-
루시드 대형 하이엔드 SUV '그래비티', 11월초 주문개시궁금한 모토트렌드 2024. 10. 30. 22:27
테슬라의 수석 엔지니어 출신 피터 롤린슨(Peter Rawlinson)이 이끄는 EV 제조사, 루시드 모터스의 풀사이즈 하이엔드 SUV 그래비티Gravity가 공식 발표된 지 1년 만인 11월 7일 주문을 개시한다.
그래비티는 루시드 에어 (Lucid Air) 단일 모델에 의존하고 있는 루시드의 사활이 걸려 있는 플래그십 모델이다. 상장가의 1/4 토막이 난 주가가 말해주듯, 루시드의 전망은 그다지 밝지 않다.
이런 여건에서도 사우디 국부펀드의 투자를 기반으로 금년에 미국 애리조나 카사 그란데 공장을 4배 규모로 확장하면서 생산량 증대를 진행 중이다. 2025년에는 루시드가 그래비티의 선전으로 턴어라운드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2024/11/07 개시 주문 상세
- 미국고객에 한정되어 커스텀주문이 가능
- 그랜드 투어링 단일 트림 한정, 시작가격 $94,900 (약 1억 3천만원)
- 최고출력 800 마력, 주행거리 440 마일 (708 Km), 제로백 3.5 초
- 전장 5,034 mm, 폭 2,195 mm, 높이 1,656 mm, 휠베이스 3,035 mm
- 118 KWh 용량, 900 볼트 배터리, 200 마일 레인지 충전시간 15분
- 배터리 제조사: 파나소닉 에너지
- NACS 충전포트 (테슬라 수퍼차져 사용가능)
- 7인승 3열 시트, 적재공간 3,398 리터
- 공기저항계수: 0.24 (SUV로서는 놀라운 수치)
- 주요 옵션: 에어서스펜션
커스텀 구성
- 그랜드 투어링 단일트림 가격 $94,900 ~ $126,500 (약 1억3천만 ~ 1억7천5백만원)
- 익스테리어 컬러 6종, 인테리어 컬러 5종
- 리어 필러 장식Appearance 2종, 휠 3종 (20"/21", 21"/22", 22"/23")
- 시트구성 5인승 및 7인승
- 기타 옵션:
- 드라이버 어시스턴스 시스템: 기본, 프리미엄, 프로
- 사운드 시스템: 서리얼Surreal 사운드, 서리얼 사운드 프로
- 다이내믹 핸들링 패키지
- 테크놀로지 패키지
- 컴포트 & 컨비니언스 패키지
- 토우잉 패키지
주요 경쟁 모델 (주행가능거리)
- 테슬라 모델 X (335 마일)
- 기아 EV9 (304 마일)
- 벤츠 EQS (339 마일)
- 리비안 R1S (410 마일)
- 폭스바겐 ID.BUZZ (234 마일)
- 현대 아이오닉9 (301 마일 예상)
총평
2023년부터 국내 도로에서도 시험 주행을 해오고 있는 루시드모터스는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시장의 진출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언급하고 있다.
최고의 EV를 지향하는 루시드의 국내 진출이 좀 더 가시화되기를 기대해 본다.
참고자료출처:
https://lucidmotors.com/gravity
https://jalopnik.com/lucid-gravity-has-100-miles-more-range-than-most-compe-1851683280
728x90'궁금한 모토트렌드' 카테고리의 다른 글
4세대로 진화한 2025 BMW X3 출시 (0) 2024.11.19 테슬라 로보택시, 텍사스 기가팩토리 도로에서 목격 (0) 2024.11.12 폭스바겐 로보택시는 ID.BUZZ (전기미니버스) (0) 2024.10.26 PHEV로 진화한 7세대, 2025 BMW M5 네가지 시그니처 컬러 (0) 2024.10.25 테슬라, 팔로알토시 당국과 로보택시 시범운행 본격협의중 (0) 2024.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