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망디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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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노르망디 렌트카 여행 : 에트르타 -> 르아브르이런나라 저런나라 2024. 11. 9. 08:13
에트르타 언덕에서의 망중한은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시간이었다. 차를 다시 몰고 언덕을 내려와 바닷가 쪽 유료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바다로 나가 본다.지도의 빨간 동그라미 부분이 에트르타 관광안내소가 있는 메인 광장이다. 여기서부터는 노르망디 특유의 목조건물로 된 상업시설들이 많이 보이면서 관광지 느낌이 팍팍 난다. 노르망디의 집들은 기본적으로 돌이나 벽돌을 많이 사용해 진한 톤의 컬러가 많은 편이고, 목재 구조가 외벽으로 노출된 건물들이 많이 보인다. 노르망디식 목조건물들인데 어찌 보면 알프스 산장 같기도 하고. 여하간 파리나 밀라노 같은 데서 보던 대리석 건물은 좀처럼 보기 어렵다. 드디어 코끼리 바위 (Falaises d'Etretat)언덕 위에서 보던 느낌과 바다로 내려와서 보는 느낌이 사뭇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