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여행과 도시감성의 특별한 기념품, 사이티Citees 티셔츠

사이티Citees는 여러 도시의 랜드마크나 문화를 독특한 그래픽으로 표현하는 스페인의 티셔츠 브랜드이다. 여행하는 도시의 감성이 살아있는 디자인과 편안한 착용감, 그리고 훌륭한 가성비로 여행객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스페인을 중심으로 이탈리아와 네덜란드 등에 70여개의 매장이 있고 두개의 공식 온라인스토어도 운영 중이다. 이들 중 베네치아의 새로운 쇼핑 명소, '사이티 티셔츠' 매장을 소개한다.

베네치아 사이티 매장

사이티 베네치아 매장

Citees Venezia Nova, Strada Nova, 4290, 30121 Venezia VE, Italy

 

베네치아의 가장 인기있는 기념품은 '가면'이지만, 이런 기념품이 좀 식상하다면 들러볼 만한 곳이 사이티 매장이다.

 

대운하를 따라가다 카도로(Ca' D'Oro) 선착장 부근 맥도날드 근처에서 매장을 찾을 수 있다. 매장이 크지는 않지만 모던하고 힙한 매장 분위기가 눈에 띈다.

사이티 매장 주변 (사진 우측 끝지점에 맥도날드가 있다)

일단 눈에 띄는 착한 가격

매장 전면에 붙어있는 가격이 일단 눈에 들어온다. 티셔츠 세일 가격이 9유로(13,500원)부터 시작이다. 대부분 12~15유로 정도의 부담 없는 가격대이다.

베네치아 사이티 매장은 베네치아를 주제로 한 그래픽이 많다

힙한 분위기가 느껴지는 사이티 티셔츠 그래픽

 
매장에 들어서면 좌우에 걸려있는 그림 액자들이 독특한 느낌을 준다. 사실은 티셔츠를 접어 넣은 디스플레이 방식인데, 갤러리 같은 느낌이 들어 그림을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사이트 매장입구에서 보면 작은 갤러리 같아 보인다

 

입구에서 보던 베네치아의 전형적인 그래픽 뿐만 아니라 유머러스한 각종 그래픽들이 재미있다.

핑크플로이드, 스타워즈, 비틀즈 등을 연상시키는 위트있는 그래픽

사이티는 각 지점마다 그 도시를 컨셉으로 한 그래픽을 선보인다

티셔츠의 컬러도 다양하다

자세히 보면 웃픈 카피가 많아 쇼핑이 즐겁다

티셔츠 소재를 실제 만져보면 기본 가격대 제품도 소재가 나쁘지 않다. 더불어 유기농 프리미엄 소재의 라인도 있다. 유니섹스 스타일이기 때문에 여유 있는 핏이라 사이즈 선택에는 어려움이 없다.

 

사이티 브랜드는 Pampling 과 Wituka라는 두가지 라인이 있고, 온라인도 별도로 운영한다. 

Tienda camisetas originales PAMPLING - Venta de camisetas diseño

Wituka, sustainable fashion designed by artists.

 

Pampling 컬렉션은 좀 더 젊은 감각이고 일반 면소재를 사용하는 반면, Wituka는 친환경 컨셉의 미니멀한 디자인과 유기농 또는 리사이클된 프리미엄 섬유를 사용한다.

아이들 티셔츠도 다양하다

속옷과 양말 디자인도 화려하다

파란색 라벨 Pampling 라인과 코르크색의 Wituka(유기농소재) 라인

만점, 베네치아 귀국선물

베네치아 기념품 또는 귀국 선물로, 사이티 티셔츠는 만족도가 매우 높은 매장이다. 가격으로 보나 품질로 보나 가성비가 훌륭하다.
 
기왕이면, 독창성과 유머 감각이 넘치는 티셔츠 몇개 골라보는 것도 베네치아 여행의 새로운 즐거움이 아닐까 싶다.
 
일단 가격이 착하니까 부담이 없어 선물용으로 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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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출처:
https://www.citees.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