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행정명령을 통해 '전략적 비트코인 비축(Strategic Bitcoin Reserve)'과 '국가 디지털 자산 비축(National Digital Asset Stockpile)'을 수립하겠다고 발표했다. 이 계획은 미국 정부가 비트코인과 암호화폐를 공식적으로 보유하고 관리하는 체제를 도입하는 것으로 시장에서는 호재이지만, 이 발표 이후 비트코인 가격이 약 6% 하락하는 예상 밖의 결과가 나타났다. 최근 1년간 비트코인 가격전략적 비트코인 비축의 주요 내용이 비축은 범죄 또는 민사 자산 몰수 절차에서 압수된 비트코인을 활용하여 조성되며, 추가적인 구매는 세금 부담 없이 예산 중립적인 전략을 통해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를 요약하면;* 정부가 직접 비트코인을 매입하지 않는다미국 정부는 ..

폭스바겐이 완전 새로운 디자인 언어를 적용한 새로운 소형 EV 컨셉카 'ID.EVERY1'을 공개하였다. 폭스바겐 EV의 엔트리급을 담당하며, 기본형 2만유로의 솔깃한 가성비와 리비안의 소프트웨어로 상품성을 극대화하고 있다. 이전에 발표된 'ID.2all'과 함께 폭스바겐의 "Electric Urban Car Family"를 구성할 차세대 볼륨 모델이다.세가지 디자인 컨셉ID.EVERY1은 안정성(Stability), 호감도(Likeability), 그리고 비밀 요소(Secret Sauce)라는 세 가지 디자인 가치를 중심으로 한다.안정성(Stability)ID.EVERY1은 명확하고 미니멀한 윤곽을 지니고 있으며, 다소 오버스러운 19인치 휠과 매치되어 안정적이고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전장 3..

산마르코 광장 건너편으로 보이는 산조르조 마조레(San Giorgio Maggiore)섬은 베네치아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압도적인 전경을 경험할 수 있다. 끌로드 모네가 반해 많은 작품을 남겼던 이 아름다운 섬의 매력을 살펴본다.어떻게 가나?산 마르코광장앞에 있는 선착장중에서 거의 끝에 있는 산마르코-산자카리아(San Marco-San Zaccaria) 선착장에서 2번 수상버스 바포레토를 타면 바다 건너 한 정거장이다. 소요시간은 약 5분, 왕복비용은 18유로 정도이다. 산마르코 광장에서 왼쪽 바닷가를 따라 '탄식의 다리', 기마상 등을 지나 두번째 다리가 나오는 지점에 선착장이 있다.수상버스Vaporetto 노선도mappa_delle_lineeactv.avmspa.it베네치안 르네상스 건축의 백미..

이탈리아 밀라노 지역을 렌트카로 여행할 계획이라면 말펜사공항(MXP) 근처의 4성급, '우나 호텔 말펜사'가 좋은 선택지이다. 편리한 고속도로 접근성과 최신 호텔 시설, 깔끔하고 넓고 쾌적한 공간, 훌륭한 조식과 주변 편의시설 등으로 비즈니스 여행객과 관광객 모두에게 편리한 숙박 옵션을 제공한다.UNA Hotel Malpensa 위치 공항과 밀라노를 연결하는 A8 고속도로 나들목에 바로 인접해 있어 진출입이 매우 편리하고, Rho Fiera 전시장, 꼬모, 바레세, 베르가모 등으로 가는 고속도로와도 편리하게 연결된다. 밀라노 인근 지역에는 UNA Hotel 체인의 호텔들이 여러 곳에 있는데 말펜사 지점이 가장 최신 시설이다. 모던한 건축미가 돋보이는 호텔 건물이 고속도로에서도 금방 눈에 띈다. 말펜사 ..

리나테공항 근처의 4성급 맥심호텔은 100유로 정도의 합리적 가격과, 고품격 이탈리안 클래식 인테리어로 마무리된 넓은 객실과 월풀욕조 등을 갖춘 쾌적한 휴식처이다. 특히, 렌터카 여행객들에게 아주 편리한 형태의 호텔이다.호텔 맥심Maxim 위치맥심호텔은 리나테 공항에서 차로 10분(7km) 거리에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다. 지난 밀라노 방문때 이른 아침 비행기를 타기 위해 새벽에 공항에 도착하여야 해서 공항 인근의 호텔들 중에서 선택한 호텔인데, 실제로 묶어보니 리나테 공항과의 접근성이 좋은 편이다. 독특한 호텔 구조맥심호텔은 매우 길다란 단층 구조의 건물로서, 각 객실 바로 앞으로 차를 댈 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다. 따라서 렌트카로 여행하는 분들은 최소한의 동선으로 짐을 옮길 수 있는 아주 편리한 구..

레오나르도 호텔체인에서 운영하는 NYX Hotel Milan은 밀라노 중앙역에서 길하나 건너 있는 편리한 위치, 넓고 쾌적한 공간, 모던하고 깔끔한 인테리어, 훌륭한 조식 등 만족도가 높은 4성급 호텔이다. 교통의 편의성과 호텔의 퀄리티가 중요한 분들께 강추드린다.호텔 위치밀라노 중앙역을 정면으로 보면 바로 길건너 왼쪽에 호텔 건물이 보인다. 공항버스를 비롯하여 밀라노의 모든 교통이 모여 있는 곳이라 아주 편리한 위치이다.프런트 및 로비중앙역앞 4성급 호텔답게, 밤늦게 체크인해도 완벽히 영어를 구사하는 프런트 직원이 대기한다. 프런트에서 객실로 가는 동선에 1층 라운지, 외부 테라스 가든 등의 서비스 공간들을 지나게 되는데 상당히 넓고 쾌적한 휴식공간들이 제공된다. 밀라노 중앙역 앞의 다른 호텔들에 비해..

밀라노 중앙역 근처에 스시와 중국음식을 푸짐하게 먹을 수 있는 훌륭한 가성비의 뷔페식당 '시어Xier'를 소개한다.점심 15유로, 저녁 25유로 정도의 저렴한 비용으로, 회전초밥에서 부터 딤섬을 포함한 중국요리, 그리고 생선 그릴요리까지 다양한 메뉴를 즐길 수 있다. 레스토랑 시어Xier밀라노 중앙역을 등지고 왼쪽으로 길하나 만 건너면 큰길에서 두 번째 블록에 있다. 도보로 2~3분 정도 거리이다. 아주 예전에 밀라노에 처음 왔을 때 이 식당에 들른 기억을 더듬어 찾아봤는데, 오랜 시간이 흘렀는데도 이 식당은 변한 게 없어 아주 반갑다.오후 6시가 좀 안된 시간에 들어갔더니 내가 거의 첫 손님이다. 백명이상 들어가는 광활한 식당인데, 7시 정도 되니 거의 절반쯤 손님이 들어찬다. 여름 성수기에는 꽉 찰 ..

밀라노 중앙역에 최근 새단장한 'hip'한 푸드코트 '메르카토 첸트랄레(Mercato Centrale)'를 소개한다. 다양한 이탈리아 요리를 직접 보고 맛볼 수 있고, 빈티지 패션스토어 느낌의 트렌디한 식당 분위기로 기분이 'UP'되는 곳이다.메르카토 첸트랄레 밀라노 소개메르카토 첸트랄레(Mercato Centrale)는 영어로 표현하면 센트럴 마켓(Central Market)이란 뜻의 푸드코트 및 시장이다. 다양한 이탈리아 요리를 눈으로 직접 보면서 손쉽게 고를 수 있는 점이 큰 장점인 이 푸드코트는 현지 셰프들이 운영하는 30개이상의 식당들이 입점되어 있다. 더불어 신선한 식재료를 바로 살 수 있는 시장이기도 하다. 즉, 식당과 시장의 기능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매장이면서, 빈티지 패션스토어 스타일..

베네치아의 명물 리알토 다리옆에 LVMH그룹이 500년된 건물을 개조하여 2016년 개장한 DFS 백화점 '폰다코 데이 테데스키(Fondaco dei Tedeschi)'를 소개한다.중세의 역사가 고스란히 느껴지는 외관과 모던한 인테리어가 절묘하게 어우러진 이 쇼핑센터에는 다양한 럭셔리 아이템들이 가득하다. 루프탑 테라스에서는 대운하, 리알토 다리, 산마르코 광장등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Fondaco dei Tedeschi 역사'폰다코 데이 테데스키'는 '독일(오스트리아)인의 창고'란 뜻으로 오랫동안 독일 상인들의 무역 거점이었다. 이후 오스트리아 세관, 이탈리아 우체국 등으로 쓰였다. 2016년 명품재벌 LVMH가 대대적으로 건물을 개조하여 쇼핑몰로 리모델링하였다. LVMH 산하의 DFS 그룹이 운..